220306 논란의 7급이하 여직원 제외, 여전한 정권의 갈라치기, 젠더갈등 이용현황 +블라인드 남자 공무원의 고백
정권 말년에 와서도 정부의 남녀 갈라치기와 젠더갈등 이용은 여전합니다. 하긴... 최근 이재명 후보가 여시 가서 표 구걸하면서 또 젠더 이슈 이용해 먹었죠...
[Web발신]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금일 장상동 산불로 인하여, 내일(6일) 오전 6시부로 비상근무를 발령하오니, 오전 6시까지 비움예술창작소 앞으로 응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7급이하 여직원 제외 * 응소장소 : 비움예술창작소(상록구 동막길 124) * 현장에서 비상근무 수기대장에 서명
아니 무슨 급해서 공무원 소집하는데, 여직원은 왜 제외를 하는 겁니까? 공무원의 남녀 성비는 평균 반반인데, 왜 이런 짓거리를 하시는 거예요.... ㅠㅠ
7급 이하 이해됨
여직원 제외? 왜? 제정신 이세요? 여자면 월급 안 받나요?
무슨 의도일까요?
페미 정권이니까 이렇게 남녀 차별해도 당연한 걸까요?
문재인 정권 5년 정상이던 것들이 너무 많이 비정상화 되었습니다. 답답합니다.
정말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 주시는 위대한 대통령님, 이대남들의 분노가 이해됩니다.
일주일 넘게 산불 끄고 있는 공무원이다.
공무원
진심으로 내 글이 이슈가 됐으면 좋겠다.
산불 발생하고 일주일 넘게 산 올라가는 거 남직원이 95 퍼센트 이상이다. 여자는 계속 사무실에서 상황근무랍시 고 따뜻한 사무실에 있고(여자 극소수는 현장 투입 시 키 긴하는데 산 올라가기는 개뿔 산 밑에서 장비관리나 부 식 관리하는 게 전부임) 남자들은 추운 날씨에 네발로 험준한 산에서 온갖 연기랑 재 다 마시면서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정상부에 도착하면 그 추운 날씨에도 온몸이 땀범벅이 된다. 하지만 십 분 정도 지나면 다시 지옥 같은 추 위가 시작되지. 밥은 개 맛대가리 없는 차가운 김밥에 빵 직접 들고 올라온 거 정상에 와서야 입에 쑤셔 넣는다. 이 짓거리를 일주일 넘게 하느라 몸살 걸려 뒤지기 일보직전이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여자가 편할까 남자가 편할까? 당연히 여자가 압도적으로 편하지 않은가? 업무강도 자 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차이가 나는데 동일임금 받으면서 남자가 이 짓거리를 계속해야 하는가? 여자도 남 자랑 똑같이 산에 올려 보내고 남녀 같은 비율로 사무실, 현장 나눠서 근무시키면 될일 아닌가? 왜 남자는 무조건 현장 여자는 무조건 실내인 거지? 양성평등이 엄청 중요해진 시대에 과연 이게 합리적인 방법인가?
직접 나서서 항의해보라고? 마음만은 굴뚝같지만 과연 그렇게 했을 때 내가 얻는 건 뭐지? 여자들끼리 뒤에서 수군대면서 내 이미지 나락 보낼게 뻔히 다 보이기 때문에 여기서라도 이렇게 하소연한다.
이렇게 커뮤니티에서 하소연 한글들이 하나둘 이슈가 돼 서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댓글 반응들
하.. 고생이 많아 저런 일은 체력 약한 사람은 짐만 될 텐데 여자는 감당 못 할 것 같으니 안 올려내는 것 아냐? 그럼 여잔 불필요한 인력 맞지
+ 불필요한 인력 때문에 동료가 더 힘들어진다 어디서나
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현장 투입된 경우만 별도 수당이 붙어야 함
ㄴ솔직히 불필요하지 않음.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 열심히 할 수 있는데 그저 본인이 하기 싫은걸 극도로 티를 많이 내 기 때문에 그냥 투입 안 시키는 경우가 많지. 일주일 동안 산 올라온 여직원 두 명 봤는데 잘만하더라.
삼성디스플레이 어제 올라온 글에는 여자도 현장 투입하고 있다고 계속 댓 달던 공무원 있던데 역시나... 믿기지 않더구먼
ㄴ여자도 현장 투입하고 있다는 거 틀린 말은 아님 근데 남자에 비했을 때 완전 개극 소수인 게 문제지. 심지어 현장 투입이더라도 산 안 올라가고 밑에서 장비관리랑 부식관리 만함. 어찌 보면 사무실보다 더 꿀이지.
공무원 여자는 대부분이 인간이 아니더라
공무원.ᅲᅲ 너무너무 고생 많으십니다!!!!!!
공무원 옛날에는 15년 전만 해도 공무원이 남초사회였어서 저런 힘든 업무 기피업무는 여자 1,2명 더 그들에게 일을 시킨다고 별 도움이 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다수인 남자가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공무원사회가 극여초인데 성비 비율이 심각하 게 역전된 상태인데 왜 다수인 남자가 하던 기피업무 양을 이 제는 소수밖에 없는 남자 소수한테 똑같은 짐을 지어지려고 하냐 아까 말했던 것처럼 옛날에는 어쩔 수 없다 쳐도 이제는 공무원 극여초사회인데 다 같이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지방직 숙직도 이제야 여자 직원들 투입하더라 10명 중에 두 명밖에 안 되는 얼마 되지도 않는 소수인 남자만 숙직 뺑뺑이 시키니 까 순번이 굉장히 빨리 돌아오지 피로 누적 절고 사회가 바뀌면 시대 흐름에 업무 테이킹이 바뀌는 건 당연한 건데 유독 공공 기관에 일하는 여자 직원들한테 그 흐름의 반영이 너무 느리 거나 지나 칠정도로 관대한 게 ᄌᄂ 짜증 난다 스위트 중년들이 많아서 그런가 지들은 남초 사회에서 다 같이 일해서 기피 업 무 일의 양의 많지 않았겠지만 지금 공공기관의 20 30 남자는 소수인데 왜 똑같이 옛날이랑 흐름을 유지하려 하나 굉장히 비 ᄉ같음
공무원 한마디로 스윗물소호구중년들 때문에 멀쩡한 2030 남자들 이 피해 뒤지게 보는 듯
SK하이닉스 이게 다 윗대가리 서윗남들 때문이지 뭐..
2030의 젠더갈등이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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