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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실패 책임 이준석. 단일화, 합당, 지방선거, 선거결과 상관없이 자기생각만 하는 이준석, 누가 대통령이 되도 상관없는

by p99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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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실패 책임 이준석. 단일화, 합당, 지방선거, 선거 결과 상관없이 자기 생각만 하는 이준석, 누가 대통령이 돼도 상관없는

좀 된 이야기 지만,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는 현재 실패한 상태입니다. 이 실패의 많은 책임이 이준석에게 있어 보입니다. 요거 관련 정리해봅니다.


국민의당 총괄선대 위원장 이태규 의원의 폭로가 있기 전 까지는 그냥 이준석이 안철수가 싫어서 안철수에 신경을 글어서 어떻게든 안되게 장난질 치는 것 정도로 사람들이 봤었는데...

안철수와 이준석은 나름 악연이 깊었기에...

이준석 안철수 원숭이 조롱, 안철수에게 욕설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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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태규 의원의 폭로 내용이 있으 뒤로 진실이 밝혀졌다.

단일화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합당 권리를 가지기 위해 단일화를 오히려 진행시켰던 준스기 하지만, 아래 모든 내용은 윤석렬에게 전달되지 않은 채 이준석이 단독 실행한 내용,

이준석 윤석열 패싱

이태규 의원 이준석 폭로 내용 정리

  • 이준석이 먼저 찻아와서 단일화, 합당 관련 논의를 함
  • 2월 11일 열차이벤트에서 안, 윤 같이 타자 제의
    • 그 윤석열이 의자에 발 올렸다가 캐욕먹었던 그 이벤트
    • 이준석은 안철수가 올꺼라 생각하고 여기 저가 2월 11일 뭔가 큰일이 있을 거라고 떠벌림
      • 마치 정치적 예언자가 되고 싶었던듯, 제갈량의 동남풍 같은
  • 단일화, 이후 합당 시기 조정
  • 후보 단일화는 안철수 후보 사퇴하자.
  • 안철수가 단일화 하자면서 가져온 말도 안 되는 조건중 몇몇은 이때 이준석이 제시했던 것
    • 종로 보궐 공천, 부산 공천, 공천심사 위원회 국민의 당 위원 참여
  • 윤석열 측근 조심해라고 조언함
    • 당시 여러 루트로 단일화 협상이 진행되었음
    • 윤석열 후보 측근하고 놀지 말고 내 말 들으라...

이준석이 실행한 단일화 플랜은, 윤석열 모르게 진행되었다. 왜? 윤석열이 후보인데? 위의 내용 상당수가 후보의 합의가 필요한 내용이다.

단일화가 깨진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 이준석이 제시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단일화를 제안한 안철수와 해당 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처음 듣는 윤석열 간의 이해도 차이 일 것이다.

윤석열 후보가 '무슨 소리인가' 하고 있는 동안 안철수 측은 '아니하자는 대로 했는데 왜 말이 없어?' 이런 느낌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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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이준석이 합당 관련 장난치는 배신자가 있다며 떠들고 다녀서 열 받은 이태규가 까발린 내용이다.
이준석이 말하는 윤석열 의원 몰래 합당에 장난을 치는 배신자는 자신이었던 것이다.


단일화와 합당, 왜 이준석인 시도한 걸까? 이유는 있다. 합당에 대한 제어가 필요한 이준석

왜 이준석은 시키지도 않은, 그리고 윤석열 후보에게 알리지도 않고 단일화 제안을 한 걸까?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서 어차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 단일화 이후 국민의힘, 국민의 당 합당 이슈가 남는다.

단일화와 동시에 진행될 수도 있고, 단일화 먼저 합당은 이후에 진행될 수도 있다.

이준석은 이 합당의 시기를 조절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본다.

단일화와 합당이 동시에 진행된다면 이준석은 여기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 없다. 현재 당무 우선권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윤석열에게 있다. 모든 합당 조절과 권리는 윤석열에게 잇다.

대선 이전에 합당이 된다면 합당된 비대위로 당대표를 몰아낼 수도 있다. 이미지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가능한 일이다. 윤석열이 강력하게 당대표를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 것이다. 윤석열 안철수 둘 다 이준석을 싫어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대선 이후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든, 패배하고 뒷방 늙은이가 되든, 이준석은 당대표일 것이고 이때가 되면 합당에 대해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


합당과 지방선거, 이준석이 제시한 이해가 안 되는 합당 일자

2022년 6월 1일이면 지방선거가 있다. 대선 이후 합당을 해야 한다면 국민의 힘 입장에서는 지방선거 이후로 합당하는 것이 좋다.

국민의힘 단일로 호남쪽 표를 공략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하지만 국민의당 이라면 경쟁력이 있다. 호남에서 영향력이 있는 국민의당 후보자들을 이용해 호남에서 점수를 딴 뒤, 합당하는 것이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한 선택일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이준석이 제시한 합당 일은 지방선거 이전이다. 이해하기 힘든 행보인데, 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측들이 있다.

윤석열 후보가 승리한다고 보았을 때, 대선에서 너무 장난질을 만이 쳐서 목숨줄이 위태위태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걸 진행하면서 지방선거에 후보자 등록 시 최대한 자신의 영향력이 있는 후보를 많이 등록시키고, 그 후보들을 이용해서 생명을 연장한다. 뭐 이런 계획이 아닐까 생각된다.

당이 승리하는 것은 관심이 없고, 어떻게든 자신이 잘되는 것에만 관심이 있어 보인다. 준스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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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배신자 드립에 열 받은 이태규 의원의 폭로 때문에 배신자가 될 수도 있는 이준석은 이후 급하게 기자회견을 열어서 뭐라 뭐라 변명하기도 했다.

왜 국민의당에서 해당 내용을 폭로한 줄 모르겠다는 준스기, 다 니가 배신자가 있어서 합당이 안된다는 뻘소리를 해서 그런거 아녀...

이번 대선은 사실 가만히만 있으면 국민의힘이 무조건 이기는 건데, 너무 내부 싸움이 많다.

이번 준스기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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