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60세의 자필 사과문(반성문)
안철수 아저씨가 자필로 쓴 사과문까지 올렸네요. 그래도 뭐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안철수가 자필로 사과문을 써서 올렸다. 자필 글씨가 그리 좋지 않으니, 아래 내용은 다시 적어둔다.
안철수 자필 사과문 내용
저의 완주를 바라졌을 소중한 분들, 그리고 저를 지지하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부족한 저에게 무한한 사랑과 끝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강사의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번 후보 단일화의 결과를 통해 많은 분들께 큰 아쉬움과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정을 잘 알고 있기에 제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정권교체의 열망을 가지고 계십니다. 또한 동시에 제가 저의 길을 가기를 바라는 많은 지지자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저의 독자 완주를 바라졌던 분들의 실망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만큼은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일화가 안된 상태에서 자칫하면 그동안 여러분과 제가 함께
주창했던 정권교체가 되지 못하는 상황만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품기 위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어 시작한 정치였지만, 여전히 국민의 고통의 크기는 줄어들지 않음에 번민했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단일화 결단의 고민은 거기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가 완주를 하지 못했다고 해서 결코 저의 길을 포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여러분의 성원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모든 것을 바치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야말로 그동안 나라를 걱정하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입니다.
그렇기에 저의 송구함과 죄송 향은 더욱더 큽니다.
저는 분명하게 약속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러분들과 손잡고 함께 걸어온 길을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저를 지지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이 꿈꾸는 나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2022, 3. 4
안 철 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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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문제가 있긴 한걸 알긴 하는 듯해서 다행이긴 함.
자기 골수 지지자들을 이해시키지 못한 단일화, 이탈자만 늘어나고...
이거 할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댓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댓글
안철수 글 쓰다가 팔아팠나 글씨체 갈수록 성의 없어지네, 글쓰기도 완주가 어려운 듯
안철수 입장에서 최악의 타이밍의 단일화, 그렇게 열심히 간 보던 이유가 간을 못 봐서인 듯...
그냥 기업 오너나 하시지 뭐한다고 정치한다고 나와서...
서울대학교 나오고, 의사면허도 있고, 카이스트 교수도 했고, 돈도 많고 그럼 뭐하나...
나이 60에 반성문이나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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