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부실 논란, 선관위 넘버 투 김세환 사무총장 아들의 이상한 진급, 부실선거 사죄 사의

선관위 부실 논란, 선관위 넘버 투 김세환 사무총장 아들의 이상한 진급, 부실선거 사죄 사의

20대 대선에서 놀라운 업문능력을 보여준 선관위, 그 선관위의 넘버투인 선관위 사무총장이 금일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겉으로는 사전투표 부실이 이유라고 했지만, 그것보단 지금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아들 관련 인사이동, 승진이 더 문제 같습니다. 문제가 터지기 전에 손절하는 거 같은데... 이거 그냥 사의로 끝낼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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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김세환 사무총장의 아들의 이상한 인사이동 진급

김 사무총장의 아들 김아무개는 공무원이다.

 

9급 공무원 시험을 경쟁점수가 낮은 강화도에서 보고 2020년 1월까지 강화군청에 근무를 했다.

 

2020년 김세환은 선관위 사무차장이었고, 그의 아들 김 아무개는 인천시선관위로 이직하게 된다.

 

공무원 인사는 대략 6개월에 한번씩 발표 난다.

 

이직 이후 6달이 지나자 7급으로 바로 승진한다. 이즈음 김세환 역시 사무총장으로 승진한다.

 

이후 김 아무개는 개꿀 자리인 대선 재외투표소 관리 미국 출장단에도 포함된다.

 

뭔가 좀 그렇죠? 

 

아쉽게도 불법은 아니다. 아직은 올해 5월 이후였으면 불법이여! 이해 출동 방지법

김세환은 선관위에서 충분히 고위직이다. 사무차장 이후 사무총장 진급이 확정적이었기에, 더욱 그렇다. 공공기관에 자식이 채용되며 승진하는 것 자체가 이해충돌이 있어 보인다.

 

2020년 5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이해충돌 방지법 11조(가족 채용 제한)를 보면, 공공기관에서 고위공직자나 채용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 등의 가족은 채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시행이 안돼서 그렇지, 앞으로 해선 안될 행위이며,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정말 부적절한 행위임이 분명해요.

 

김세환은 아들 논란이 터지자 갑자기 사의를 표명하며 빤스 런을 쳤다. 사의의 이유는 부실선거 논란이었지만, 그간 잘 버티다, 아들 논란이 터지니까 사의를 표명하네... 참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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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가 한 마리 보인다고 그곳에 바퀴벌래가 한마리 살까요? 이런 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발본색원하여 강력하게 처벌 바랍니다. 있는 놈들은 더 해 먹고 없는 놈은 더 가난해지는 세상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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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노정희는 아직 버티고 있습니다. 신뢰를 잃어버린 선관위 반드시 벌 받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대표부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