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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제재로 북한 경제가 타격을 입는 이유, 루블화, SWIFT 배제, 그리고 외화벌이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해 북한이 경제가 타격을 입는데, 관련하여 적어봅니다.
북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국내외를 통틀어서 여행, 이동의 자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해외에 체류 중인 북한 사람들이 많은 없는데, 여기에서 예외의 케이스중 하나가 외화벌이 입니다.
북한 사람들은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 외화벌이, 유학, 파견, 무역등으로 많이 나가서 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터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러시아가 많은 경제제재를 먹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루블화 가치가 급락했고, 국제사회의 대러 금융제재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북한 외화벌이 사업은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러시아 현지 북한 외화벌이 업체는 노동을 제공하고 임금을 루블화로 받은 뒤 이를 달러로 바꿔 북한으로 보내는 패턴을 취해왔는데, 루블화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북한 외화벌이 노동자들이 받아서 보내야 하는 상납금이 북한 당국이 설정해둔 상납금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루블화 폭락도 문제이지만 SWIFT 배제로 인해 송금길 자체가 막힌 것 또한 문제입니다.
이럼 또 북한은 대충 바다에 미싸일을 쏘면서 돈 내놓아라고 시위하고 그럼 북한 좋아하는 대통령은 좋다고 돈을 주는 패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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