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핵 협정 탈퇴 경고, 우크라이나 핵우산 제공 약속의 중국, 우크라이나 관련 중국 근황, 그리고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잠재적인 파워를 가지기 위해 핵 협정 탈퇴를 선택한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대한민국의 관련성을 살짝 적어봅니다.
Russia warns it could react to sanctions by opting out of nuclear arms pact, cutting diplomatic ties https://t.co/829HsQwKGA pic.twitter.com/CIfLEQGxvk
— CBC World News (@CBCWorldNews) February 26, 2022
러시아, 핵무기 협정 탈퇴, 외교 단절로 제재에 대응할 수 있다고 경고
미국, 캐나다, 유럽 등 각국이 러시아를 향한 제재를 계속할 경우, 러시아는 핵무기 협정을 탈퇴하고 외교 관계를 단절하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여전히 핵 보유는 강력함 힘이자 무기입니다. 핵을 가지고 협상? 협박? 을 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푸틴이 카드를 하나 꺼내 쓰는 느낌인데, 이번 전쟁에 많은 것을 걸은 느낌입니다. 핵을 꺼내는 순간 죽더라도 혼자 안 죽는다. 너 죽고 나 죽자 란 건데...
핵무기라...
그런데 말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핵우산 약속을 한 국가는 중국
실질적으로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는 중국이 우크라이나 핵우산을 제공한다. 뭔가 아이러니합니다. 핵우산 약속 당시 중국은 유럽에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친 중국가를 원했고, 그중 후보가 우크라이나였으며 미끼는 핵우산이었습니다. 중국의 1호 핵우산 이기도 합니다. 아이러니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중국 소식 몇 가지를 가져다 둡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지 못한 중국인이 많은 이유
우크라이나 중국 교민들의 거의 철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철수가 늦어진 이유는 침공이 임박했다는 미국의 뉴스를 가짜 뉴스라고 러시아와 중국이 대응했습니다. 그래서 교민 철수를 진행할 수 없었고, 이후 실제로 전쟁이 터진 뒤 교민 철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인 유학생의 만행
Chinese students ridiculed Ukraine after they were caught in Ukraine for evading tickets on a bus:
— free hk (@peter24179920) February 26, 2022
He say: The poor the country to fight with Russia! pic.twitter.com/dHgTe7iwc8
2월 26일 우크라이나 전쟁일 발발한 시점, 중국에서 난리 난 사건이 있습니다. 중국인 유학생 둘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버스 타서 요금 안 낸 걸 버스 내 수금원한테 걸리고 수금원이 벌금 내라고 했는데 굉장히 영상으로 찍으며 욕을 계속하는데요...
거디 가다 버스 내려서는 ㅄ같이 가난한 우크라이나, 이나라는 공무원이나 어디에서나 일하는 인간들은 돈을 뜯지 못해 안달이 났다, 이러니까 가난하지 ㅄ같은 국가, x발 이런 좆같은 국가가 러시아랑 싸울라고 들어?
ㅄ같은 ㅋㅋ" 욕을 한걸 삐리 삐리라는 중국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이게 웃긴 게 외국인이 퍼트린 것도 아니고 홍콩인, 대만인이 트위터에서 많이 퍼트림...
이게 급속도로 전파되고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해외에서 망신시키지 말고 닥치라는 댓글들이 수만 개씩 달리게 됩니다.
중국인들의 러시아 사랑
sns를 이용하는 많은 중국인들이 노골적으로 러시아를 지지합니다.
중국 뉴스에 유명인이 나와서
중국 관영매체 봉황위성 TV가 제작한 ‘뉴스방담’(新聞今日談)에 중국의 저명한 시사평론가이자 군사 전문가인 쑹중핑(宋忠平)이 출연해 "이번 사태는 결코 러시아의 침공이 아니며 국제법에 위배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이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에 보도되며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거기다 일부 중국인들은 우크라이나 멸망 시 19~25세 여자들만 중국 난민으로 받아들여서 x매매에 사용하자는 글을 퍼다 나르고 있습니다... 왜 이러니...
이러한 글들이 우크라이나에 공유되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반중정서는 최고조라고 합니다.
중국인 들은 우크라이나에서
- 실제로 총에 맞았다
- 폭행을 당했다
- 우크라이나 사람 주변에 못 간다
도시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을 살기 위해
- 중국인이라 말하지 마라. 신분 밝히지 마라.
- 일본인 인척 해라
- 중국 국기 오성홍기 외부 부착하지 마라
- 전쟁 초기에는 부착시키면 러시아가 공격 안 한다고 부착을 권유했음
- 중국인인걸 노출된 채로 거주 시, 조명등을 끄고 없는 척 생활해라
등 노하우를 공유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근황...
우리가 중국 욕할 자격이 있을지 의문이 드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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